더 확실한 후기를 남기기 위해 실 사용 한달 후 남기는 후기입니다! 대학부터 영상학원 에서 포폴 제작, 입사까지 쭉 노트북만 사용해오던 중, 켜기만 하면 비행기 뜨는 소리가 나는, 엄청난 발열과 소음을 자랑하는 노트북을 보내주고 드디어 첫 데스크탑을 구매하기로 했어요. 자꾸 조금만 더 좋은사양을 맞추고 싶은 욕심 (일명 보태보태병)에 걸려 어떻게 맞출까 고민하다가 적금만기가 되는 시점을 노려 바로 구매했습니다. 3D/모션그래픽 작업을 하며 그래픽카드가 뭔지도 모르던 컴알못은 벗어났지만 같은 부품이라도 가격이 차이나는 건 왜인지, 그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좋은건지 몰라 그래도 꽤나 큰 돈을 투자하는 건데 다나와에서 혼자 알아서 맞췄다가 혹시 투자한 비용보다 구린 컴퓨터가 탄생하면 어쩌지? 하는 걱정이 들어..